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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 8, 13, 19, 23, 31

  • 1:5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 1:31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창세기의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는 하루 단순한 시간의 경과가 아니라, 성경 전체를 꿰뚫는 하나님의 구속사적 원리 영적 언약 담고 있다:

  1.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첫 “하루”:  저녁아침 ,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는” 하루이다.
  2.  사람이 천문학적 또는 고대 문화의 관습으로 정한 하루는: 아침 → 저녁, 아침에 시작하여 밤으로 끝나는 하루이다.  
  3.  구속적 하루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흑암에서 빛으로” 옮겨지는 언약적 의미를 담고 있다.
  4.  세상이 살고 있는 하루는, 아침으로 맞이하지만, 그 결국은 어둠의 죽음으로 끝나는, 즉 “생명으로 태어나 죽음으로” , “아침 빛으로 살다가 어둠으로” 끝나는 인생이다.

창조의하루 구속사의 패턴

하루의 탄생:  천지 창조의 첫날, 빛이 혼돈과 공허와 흑암 임하자 하루 탄생하였다. 하루를 저녁에서 아침 맞이하는 진행형으로 정하셨다. 이는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가는 하나님의 창조와 구속의 원리를 미리 보여주는 언약적 패턴이며, 구속사를 이루어 가시는 삼위 하나님의 사역은 계속적으로 진행됨으로 첫째날부터 여섯째날까지, 하루 하루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라고 매일을 창조의 아침, 영광의 빛으로 새롭게 주셨음을 아래와 같이 6 반복으로 나타내셨다:

  1.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5절)
  2.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8절)
  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13절)
  4.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19절)
  5.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23절)
  6.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31절)

저녁:     창세전의 어둠  죄와 죽음의 상태

첫째천지 창조 전, 아직 빛이 임하기전, 지구는 온통 혼돈과 공허와 흠악”( 1:2) 상태로 들어있는 저녁이었다둘째,   인간 아담이 타락함으로, 모든 인간은 죄와 , 사망의 권세아래 어둠에 묶여 있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2:1-2).

아침:      빛의 임재  삼위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의 시작

첫째,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1:2-3). 어둠 위에 먼저 성령이 운행하셨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빛으로 보내 주시자 만물이 소생하는 생명의 창조가 시작되었다

이는 어둠에서 빛으로, 혼돈에서 질서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나아가는 창조와 구원의 원리를 제시하셨다. 장차 어두움의 권세 아래 갇힌 자들을 해방시키시고, 하나님의 영광의 빛으로 인도하실 복음의 모형이다. 하나님께서는 영광의 빛으로 충만한 당신의 나라가 땅에 임하게 되는 기쁨을좋았더라 감탄하시고, 빛의 나라를 향한 아침을 하루로 정하셨다. “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 1:4-5).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 구속의 패턴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정하신 하루의 순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아침에서 저녁 아니라,  저녁에서 아침이었다. 창조의 질서는 단순한 하루 계산이 아니라, 죄의 어둠에서 구원의 아침으로 영광을 맞이하는 하나님의 구속사적 시간표이다. , 하나님의 역사는 어둠(저녁)에서 시작되어 (아침) 이르는 여정으로 흐른다. 이는 죄와 사망의 어둠 속에 있는 인류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생명과 빛의 아침으로 옮겨지는 구원의 과정을 예표 한다. 따라서 신앙의 여정은 언제나 저녁에서 아침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나아가는 여정임을 제시한다. 하나님께서 친히 정하신 에는 하나님의 창조사역과 구속사적 원리가 담겨 있다:

  • 하나님은 빛이시기에, 반드시 어둠을 물리치시고 영원한 아침으로 지속되는 빛으로 완성하신다. 결국 어둠은 물러가고 다시는 밤이 없는 오직 어린 양의 빛만 비추는 새 아침이 완성됨을 계시록에서 미리 보여주신다 (계 21: 23-25).  
  • 하나님의 자녀는 이 세상 어둠에 속한 죄와 사망의 저녁을 지나 새 생명으로 살아 올라오는 아침의 부활을 맞이하게 된다는 계시이다. “우리가 그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롬 6:8).  

1.         모든 것을 어둠의 죄 아래 가두신 하나님의 의도

첫째, 하나님께서 인간을 잠시 어둠에,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 가두셨다는 것은 심판의 종결이 아니라, 구속의 시작이다.
이는 인간이 스스로 구원할 없는 존재임을 드러내시고, 인간의 전적 무능함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오직하나님의 은혜만이 구원의 근원임을 알리고 깨닫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었다.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치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라”(로마서 11:32).

둘째, 율법은 인간의 죄를 폭로하고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게 하는 거울이다.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로마서 3:20). “성경이 모든 것을 아래 가두었으니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가 율법 아래 매인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갈라디아서 3:22–23). ,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아래 가두시고 율법 아래 매이게 하신 것은, 은혜를 베푸시고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하시는 복음의 길을 여시기 위한 하나님의 원대한 구속 계획이었다.

 셋째, 하나님은 육신의 죽음을 통하여 영의 영원한 생명을, 어둠을 통하여 빛을, 죄를 통하여 은혜를, 율법을 통하여 복음을 나타내시는 원대하신 뜻으로 역사를 주관하신다. 모든 것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변함없이 흐르는 하나님의 구속사적 원리와 질서이며, 그분은 이를 따라 인류의 구원을 열어 가시고 완성하신다. 

2.        것을 버리고 둘째 것을 택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성경 전체는 하나님께서 것을 버리시고, 둘째 것을 세우심으로 구속사를 이루어 가시는 원리를 일관되게 보여준다.
이는 육에서 영으로, 율법에서 은혜로, 어둠에서 빛으로 옮겨가시는 하나님의 구속 질서이다. “ 첫째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히브리서 10:9). 원리는 성경의 여러 인물과 사건을 통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 아담 범죄하여 인류를 사망으로 이끌었으나, 마지막 아담 예수 그리스도 통해 구원의 길이 열렸다.
  • 가인 먼저 태어났으나, 하나님은 아벨 제사를 믿음으로 받으셨다.
  • 이스마엘 육으로 자였으나, 이삭 약속으로 자로 택함을 받았다.
  • 에서는 장자로 태어났으나, 하나님의 선택은 야곱에게 있었다.
  • 사울 먼저 세워졌으나, 하나님은 다윗의 후손에게 메시아의 언약을 이루셨다.
  • 육적 이스라엘 먼저 택함을 받았으나, 이제는 영적 이스라엘,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은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받았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첫째 것을 버리고 둘째 것을 세우심으로, 인간의 육적 한계를 넘어 영적 생명 일으키시며,
율법 아래 갇힌 인간을 은혜의 으로 옮기시는 구속의 질서와 섭리 드러내신다.

3.         예수 그리스도사람들의 빛으로 오신 구원자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세상에오신 목적은, 캄캄한 저녁에 죽음의 잠에 빠져 있는 영혼들을 깨워 생명의 아침으로 인도하시기 위함이다. 사도 요한은 예수그리스도의 오심을 이다 선언하고, 세상을 어둠이라 하였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되었으니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1:3-5). 천지가 창조되기전 어둠(저녁) 먼저 있었던 것처럼, 예수님이 세상에 오시기 전, 사람들의 마음은 이미 캄캄한 밤에 갇혀 있었다. 그리하여 예수님은 나는 세상의 빛이다”( 8:12) 선언하셨다.  

예수께서 어둠 속으로 빛으로 임하시자, 보지 못하던 자가 보고, 듣지 못하던 자가 듣고, 어둠에 갇혀 걷지 못하던  자가 아침을 향해 걷게 되고, 죽은 자가 생명의 빛으로 살아 올라오는 기적들이 일어났다. 이는 밤에서 아침으로 옮겨지는 구속의 역사, 어둠에 갇힌 인간을 빛의 나라로 인도하시는 구원의 표적이다.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하시던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고후 4:6). 구원은 바로 칠흑 같은 어둠에서 나와, 빛이 찬란한 아침을 맞이하는 생명의 탄생이다.

4.          십자가의 저녁: 세상을 뒤덮은 어둠 (죄와 심판의 )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  위에서 숨을 거두신 시간은 대낮이었다. “제육시 (정오)로부터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 (오후 3) 까지 계속되더니”( 27:45) 라고 한낮에 세상은 캄캄한 밤으로 뒤덮였다고 기록한다( 15:33, 23:44). 하나님께서 인류의 죄와 심판을 아들에게 아낌없이 몽땅 덮으신 구속의 저녁이었다.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 죄의 흑암 속으로 내려 가야만 하셨다. 어둠속에서 예수님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홀로 감당하셔야 하셨기에,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 27:46)라는 절규로 죄에 대한 심판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셨다.

인류의 죄를 홀로 짊어지신 하나님의 아들의 외침은 사망의 깊은 밤에서 터져 나온 구속의 탄식이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 53:5). 날의 어둠은 우리의 죄가 하나님의 아들에게 쏟아지는 저주의 밤이었고, 동시에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온전히 집행되어 인류의 죄가 완전히 도말되고 구속이 완성되는 저녁이었다. 이처럼 십자가의 저녁은 심판의 밤이자, 동시에 창조의 아침을 잉태한 이었다. 어둠 속에서 생명의 빛이 이미 준비되고 있었다.

5.         부활의 아침: 생명의 빛으로 부활하심

성경은안식 첫날 이른 새벽 미명에”( 16:2) 예수께서 부활하셨다고 증언한다. 막달라 마리아가 부활하신 주님을 새벽에 만난 것은, 인류가 처음으로 부활의 맞이한 새벽이었.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죄와 사망의 밤은 끝나고, 그리스도의 부활로 창조의 아침이 열렸다. “그는 생명의 빛으로 사망을 폐하셨다”(딤후 1:10).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영광의 빛이 세상에 비추는 복음의 새벽이다. 이는 창세기의 말씀처럼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는”( 1:5) 창조의 원형이 구속의 역사 속에서 완전하게 성취된 순간이었다. 부활의 새벽은 창조의 빛이 다시 비추어 생명의 창조를 일으키는 순간이며, 죽음의 끝에서 생명이 피어나는 하늘나라의 날을 선사하는 은혜의 복음이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고전 15:22)함과 같이, 그리스도의 부활로 말미암아, 우리는 어둠의 밤을 지나 아침의 빛으로 부활하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고후 5:17). 그리스도께서 죽은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열매가 되셨도다”(고전 15:20). 따라서 십자가 구원을 믿는 성도의 또한 죄와 사망의 밤을 벗어서 부활의 아침으로 옮겨진 생명의 역사이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말을 듣고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5:24).  이처럼 하나님은 창조의 순서대로, “어둠에서 아침 빛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옮기시는 구속의 질서로 역사를 주관하심을 보여준다.

6.          죄와 사망의 에서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 8:1–4)

예수님은 저녁에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나누셨다( 22:19–20). 자리에서 떡과 잔을 들고 말씀하셨다. “ 잔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피로 세우는 언약이니라.”   저녁의 만찬은 율법의 시대, 언약이 마감되고, 이어질 은혜의 언약, 복음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전환점이었다.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어둠의 시대를 끝내시고, 아침의 빛으로 여는 복음의 날을 예표하셨다.  자신의 피로 밤의 언약을 마감하고, 아침의 언약을 열어주셨다.

예수님은 부활 , 제자들에게 나타나 아침 식사를 함께 하셨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제자들과 함께 떡과 생선을 잡수시니라” ( 21:12–14). 아침의 식탁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생명으로 거듭난 성도들이 부활하신 주님과 교제하며 주님 안에서 하나로 동행하는 복음의 상징이다. 너희는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살전 5:5)함과 같이, 성도는 이제 이상 어둠 속한 자가 아니다. 빛의 나라로 옮겨졌다.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 받아 생명의 성령의 아래로 옮겨졌다’( 8:2) " 첫째 (죄와 사망의 , 율법) 폐하 심은 둘째(성령의 )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 10:9).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으로 거듭난 성도는 부활의 아침을 맞이한 존재, 그분의 영광을 반사하며 빛의 자녀로 살아간다.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안에서 빛이라”( 5:8).

7.          하늘의 실상과 땅의 허상 ; 땅에 자와 하늘에 속한

성경은 피조세계 자체가 하늘의 실상을 드러내는 모형임을 말씀한다.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그것들은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오직 주는 영존하시리라.” ( 1:10–12). “ 땅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아느니라”(고후 5:1–2). 땅의 것은 낡고 무너지는 멸망이지만, 오직 하나님과 그분의 나라는 영원하다. 창조된 물질 세계는 영원한 나라의 그림자와 모형이며, 육신도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은 하늘나라에서 영생을 산다. “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고전 15:47).

  • 요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 고전 15: 47-49 :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무릇 흙에 속한 자들은 저 흙에 속한 자와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이와 같으니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
  • 고전 15:53-54: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

결론: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의 말씀은 단순한 하루의 순환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원리,구속사의 질서를 보여준다:

  • 저녁에서 아침으로,
  • 죄의 죽음에서 생명의 빛으로,
  • 십자가의 어둠에서 부활의 새벽으로,
  • 율법의 속박에서 은혜의 복음으로,
  • 육에서 영으로, 땅에서 자가 하늘에 속한 자로,
  • 흙에 속한 형상에서 하늘에 속한 형상으로 회복된다.

하루의 시작은 어둠(저녁)에서 출발하지만, 하나님은 하루를 반드시 빛의 아침으로, 생명으로 완성하신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먼저 어둠 아래 두셨다가, 어둠에서 빛을 일으키시며 창조의 아침을 여신다. 이것이 구속사의 하루이며, 인류 역사와 성도의 신앙 여정이다. 성도의 속에서, 어둠의 저녁은 반드시 아침의 빛을 맞이하고, 죽음은 반드시 생명으로 살아 올라오는 생명의 잉태를 체험하게 된다. 

성경의 근거

아브라함어둠의 땅에서 빛의 언약으로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우상 숭배의 갈데아 우르에서 불러내셨다( 24:2).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12:1). 부르심은 어둠의 밤에서 나와 믿음의 아침으로 나아가는 하나님의 초청이다. 아브라함은 세상 어둠을 뒤로하고, 언약의 땅을 향해 믿음으로 걸음을 옮겼다.

하나님은 그에게복의 근원”, ‘믿음의 아버지 되는 새로운 언약을 주셨다. “내가 너로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되리라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12: 2-3). 아브라함의 여정은 저녁에서 아침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가는 믿음의 여정이었다. 그의 순종은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구속 역사의 아침, 어둠 속에서 빛의 나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걸음이었다.  

출애굽밤의 노예에서 아침의 자유로;  유월절 밤과 새벽 출발

이스라엘은 애굽의 종살이 속에서 어둠의 밤을 살고 있었다. 이는 인류가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 묶어 있는 영적 노예의 상태를 보여주는 상징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노예의 어둠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양을 잡아서 양의 피를 인방과 좌우 문설주에 바르라”( 12:7) 하시고, 유월절 어린양을 밤에 먹으라( 12:8) 명하셨다. 밤은 이스라엘에게는 구원의 , 그러나 애굽에게는 심판의 밤이었다. “ 밤에 내가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치리라”( 12:12). 이스라엘은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죽음을 면하고, 심판의 밤을 지나 새벽에 애굽을 탈출하였다( 12:31-42).

출애굽 사건은, 밤에 어린양의 피로 구속이 이루어지고, 새벽에 빛의 나라로 향하는 구원의 행진이 시작된 사건이다. 그렇게 이스라엘은 없고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벧전 1:18–19)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어둠에서 빛으로 옮겨지는 구원의 여정 시작한 것이다. 유월절의 밤은 죄의 노예에서 벗어나는 마지막 이었고, 출애굽의 새벽은 빛의 자녀로 살아가는  걸음이었다. 하나님은 그들을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13:21–22) 인도하시며, 광야의 아침 백성으로 세우셨다. 여정 속에서 하늘의 만나를 내려 먹이시고, 반석에서 생수를 내어 생명을 공급하시며, 빛의 나라로 향한 아침의 여정으로 이끌어 가셨다. 모든 것은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 예표한다. 그분께서 어둠의 속박에서 우리를 자유케 하실 구속의 보여주는 사건이며, 어둠의 세상에서 빛의 나라로 옮겨지는 복음의 여정 보여주는 위대한 섭리었다.

  •  유월절 밤: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린 양이 되어 세상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을 예표한다.  
  • 새벽 출애굽 :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부활하신 예수님 안에서 하늘나라 소망을 향해 나아감을 상징한다.   
  • 광야  : 어둠의 시험을 지나 약속의 빛으로, 가나안: 약속하신 새 아침의 나라로 걸어가는 삶을 상징한다.
  • 골 1: 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성도에게 주는 교훈: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는

1. 세상의 아침과 성도의 아침

세상과 믿지 않는 자들은 눈에 보이는 것을 행복의 기준으로 삼아아침 맞이하지만, 결국 끝은 캄캄한 , 멸망으로 끝난다. 육신으로 사는 하루는아침이 되고 저녁으로끝나며, 아무 소망 없는 허무함을 보여준다. 반면, 성도는 하나님이 정하신저녁(어둠)에서 시작하여 아침()으로 나아가는 산다. 이는 죄와 죽음의 밤을 지나 구원과 생명의 아침으로 나아가는 구속사적 질서이며, 성도가 세상을 살아가는 신앙의 원리이다.

  •  “밤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시 30:5)
  •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말 4:2)
  •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엡 5:8)

2. 성도는 어둠에서 나온 빛의 자녀

성도는 본래저녁 속하여 어둠 가운데 살았으나, 어둠에서 나와 새로운 아침, 빛에 속한 자가 되었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골로새서 1:13).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빛으로 충만한 영원한 하늘나라를 소망하며 빛의 자녀로 살아간. 너희는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살전 5:5)

3. 성도의 고난과 아침의 소망

성도는 세상 어둠 속에서 육신의 고난과 시험, 고통을 잠시 겪는다. 그러나 이러한 어둠은 영의 강건함을 위한 준비이며, 반드시 아침의 소망을 맞이하게 된다. 하나님은 창조의 하루하루를 반복하여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라고 선포하심으로, 모든 날이 소망이 이루어지는 날임을 성도에게 확실히 보여주셨다. 성도의 하루는 어둠으로 끝나는 날이 아니라, 밤에서 나와 아침의 빛을 맞이하는 날이다. “다시는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없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요한계시록 22:5). 이는  예수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구속사의 아침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하루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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