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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열심 / 영의 강건함을 위하여 겪는 고난과 시련 /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에 따라 이루어진다

영의 강건함을 위하여 겪는 고난과 시련​하나님은 창세전 세우신 뜻대로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당신의 의와 선과 사랑을 천하에 나타내시며, 우리 영의 온전함을 위하여 육의 고통과 질병과 악한 것과 죽음을 있게 하셨다. 당신의 영만이 영원한 실상임을 나타내시기 위해서는 허사인 육이 필요하며, 영생을 나타내시기 위해서는 죄와 죽음이 필요하며, 선을 이루시기 위해서는 악한 것들이 주는 육의 고통과 고난과 시련이 필요한 것이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약 1:3). ​진주를 보자. 진주가 사람들에게 사모와 아름다움을 ..

거듭남의 원리 / 중생은 구원에 이르는 완전한 길이다

거듭남 (중생)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중생은 ‘죄와 허물로 죽었던’ 자가 하나님의 속성인 영으로, 즉 성령으로 ‘새롭게 태어나’ 하나님과 하나로 연합을 이루는 영원히 사는 생명을 말한다. 중생은 이 세상에 속한 육적 생명이 아니라, 전적으로 영 안에서 일어나는 하늘나라에서의 사건이며, 오직 하나님만이 줄 수 있는 생명이다. 쉽게 말하면, 달걀은 암탉이 품어 주어야만이 병아리로 태어난다. 암탉이 품어주지 않으면 달걀은 한 생명체로 잉태할 수가 없다. 제아무리 노력하고 방법과 수단을 다 동원하여도 어미닭이 품지 않으면 죽은 달걀이다. 암탉이 달걀을 찾아서 품어주는 것이지, 달걀이 어미를 찾아가는 일은 없다. 마찬가지로 우리 영은 죽은 상태에 놓여있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 하나님을 알고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2] 믿음은 깨닫는 것이지 나의 열심이 아니다 / 내가 믿음의 작품이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열심이다.

믿음은 깨닫는 것이지 나의 열심이 아니다​하나님은 다급하게 일을 이루시는 분이 아니시다. 그분은 우리의 전 생애를 투자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 특별한 환경과 특별한 사명을 구한다. 하지만 그분은 우리가 처해있는 아주 평범한 환경 속에서 평범한 사람으로 사는 일상생활에서 시작하시며 어려움을 겪는 고통과 아픔을 통하여 당신을 나타내시며 당신을 신뢰하게 하신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믿으면 환경도 또한 일어나는 일도 모두가 우리가 원하는 육신에 유익한 복을 기대한다. 반대로 하나님은 이때부터 우리를 세상으로부터 분리시켜 광야로 이끌어 내셔서 주리게 하시고 시험과 고난과 시련을 주셔서 자기 부인과 자기 죽음의 십자가를 지고 오직 하나님 한분만을 의지하고 믿는 온전한 믿음으로 이끌고 가신다. 그..

[1] 믿음이란? 믿음의 본질 / 하나님의 열심으로 은혜를 입은 아브라함의 믿음

믿음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생명을 잉태하는 진리이다. 인간의 의지나 노력으로 될 것이라고 믿는 희망 사항이 아니다. 한마디로 믿음과 영생은 하나님을 아는 일이며(요 17:3), 구원과 생명이 은혜로 입혀지는 실상을 믿는 일이다. 믿음은 자신의 정체성을 아는 것부터 시작된다. 믿음은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과 스스로 자신을 죄에서 구원할 수 없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일이며, 내가 받아야 할 저주와 죽음을 예수그리스도께서 나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나를 죄에서 구원하여 영원한 생명을 입혀주신 은혜를 깨닫는 일이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것은, 창세전 이미 택함을 받아 ‘믿음’이라는 의의 씨앗을 심어주셨기 때문에 그분의 믿음으로 나는 구원을 받았고 그분의 은혜로 생..

은혜란 ? 죄인은 오직 은혜로 말미암아 살리라: 행위는 은혜를 망령되게 하는 악한 일이다

은혜란 무엇을 의미하는가?​은혜는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속한 자들을 이 세상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여 생명을 입혀주시는 자발적인 사랑의 열정이시다. 즉 내가 아직 태어나기도 전에 나를 당신의 자녀로 택하셨다는 그 이유 하나로 나를 이 세상 죄와 죽음의 멸망에서 건져내어 당신의 품에 넣어서 새로운 생명으로 잉태시켜 영원히 당신과 하나로 연합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이시며 선이시다. 때문에 구원과 생명은 아무런 대가도 조건도 인간의 그 어떤 요소도 끼어들 수 없는 오직 무상으로 택함을 받은 자에게만 입혀주시는 선물이다. 이르기를,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엡 2:5).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회개: 죄인의 회개란? 의인의 회개란? / 회개로 구원에 이르는 것이 아니다 /복음 안에서 깨달은 다윗의 회개

회개로 구원에 이르는 것이 아니다회개의 의미: 회개는 구원에 이르는 통로가 아니다. 철저한 회개로 죄가 사하여지는 것이 아니며, 회개가 우리를 의롭게 하는 효능이 있는 것이 아니다. 다른 종교에서도 철저한 회개를 강조하며 모든 인간은 양심으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찔림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회개는 구원과 생명을 동반하지 않는다. 만약 우리가 회개하지 못한 죄로 구원을 받을 수 없다면 우리에게는 영원한 멸망일 뿐 살길이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육이 사는 동안 매일 생각으로도 마음으로도 말로도 행위로도 죄를 떨쳐버릴 수 없는 육의 탐심과 악한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첫째, 기독교의 회개는 오직 택함을 받은 자에게만 임하게 되는 죄에 대한 깨달음과 용서, 즉 죄를 완전히 도말하여 없애주시는..

아버지의 용서와 사랑 / 구원과 믿음은 합작품이 아니다

아버지의 무한한 용서와 사랑우리는 육신의 본능때문에 끝없이 죄를 짓는 패역함으로 험난하고 고통스러운 허무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즉 그 인생은 내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기에 수시로 실수하고 유혹에 빠지며, 시험과 두려움, 실패와 좌절, 절망과 고통으로 죄속에 갇힌 종의 삶이다. 구원을 받은 이후에도 끝없는 실수와 반복되는 죄로 인하여 죄책감에 억눌려 있으며, 자신을 죄인이라 정죄하고 눈물로 통회하며, 구원이 최소 될 가봐 불안해하고 두려워한다. 실수한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그 실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죄인으로 다시 돌아가 예수님의 피의 제물을 구하는, 즉 예수를 다시 십자가에 못 박게 하는 일이 바로 구원의 은혜를 망령되게 하는 악한 죄이며, 사할 길이 없다는 것이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희생제물..

[2] 구원은 한번 받은 것으로 영원하며 최소되지 않는다

구원은 취소되지 않는다구원은 아버지께서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신”(엡 1: 4), 영원부터 예정하신 뜻이기에(엡 3:11), 그분의 성품과 선한 뜻을 따라 영원한 것이다. 즉 그분은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도하는 그림자도 없으신”(약 1:17) 태초로부터 계시는 영원하신 분이시기에 그분의 영원한 속성을 따라 우리에게 주신 구원은 영원한 것이며, 이는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딛 1:2) 영생이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요일 4:10) 함과 같이 구원은 아버지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시어 죄와 죽음에서 살리기로 예정하신 선한 뜻이며 십자가로 성취하신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1] 구원은 완료이며 진행이 아니다 / 구원은 영의 사건이며 죄인이 끝난 종지부다

구원은 하늘나라에서 이룬 뜻이 이 세상에서 성취되는 하나님의 선이시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보내주셨고,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희생제물로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속량하셨으며, 아무 대가 없이 영생을 입혀주시는 은총과 열심이며 사랑의 절정을 나타내시는 언약의 성취이다. 이르기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구원’ 에 대하여 쉽게 이해하기 위해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 어떤 사람이 목이 말라죽어가고 있다. 그를 살리는 일은 간단하다. 빨리 물을 주는 일이다. 그런데 물은 주지 않고 대신 목마름을 참으라든지, 물을 마시고 싶은 본능을 제거하라고 한다면, 그 목마른 자의 생명을 빼앗아가는 것과 ..

부활신앙: 십자가의 죽으심은 육신에 속한 죄의 사망이요, 예수 부활은 영에 속한 영생이다 / 십자가 본질이 바로 부활이다

십자가의 죽으심은 육신에 속한 죄의 사망이요, 예수 부활은 영에 속한 영원한 생명이다하나님의 비밀 중 가장 중요한 비밀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를 찾아와 주신 비밀이요, 십자가 죽으심의 비밀이요, 비밀 중의 핵심은 예수 부활이다. 예수 십자가의 죽으심은 육신에 속한 죄의 사망이요, 예수 부활은 영에 속한 새 생명, 성령의 법을 세우려 하심이다. "그 첫째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히 10:9) 즉 “육체로는 사람 으로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을 따라 살게 하려 함이라” (벧전 4:6),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